이원석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성 시비로 감찰을 받던 현직 부장검사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내고 출판기념회까지 준비한 데 격노해 추가 감찰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장은 오늘(29일)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김상민 부장검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감찰부서에 추가 감찰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져 현직 검사가 정치 활동을 한단 논란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대검 감찰을 받아왔던 김 부장검사는 어제(28일)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하고, 출마를 검토 중인 창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겠다는 홍보 글을 SNS에 올렸다가 지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검 감찰위원회는 김 부장검사에게 '검사장 경고' 조치를 할 것을 권고했지만, 이 총장은 중립성 시비로 감찰을 받는 와중에 출판기념회까지 준비한 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추가 조사를 주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부장원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291636400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